천진에서 약 113㎞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당나라 시대에 지어졌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산문(山門)은 독락사의 대문으로, 위에는 “독락사(獨樂寺)” 라는 세 글자가 쓰여 있는 현판이 걸려 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명나라 관리 엄숭(嚴嵩)이 쓴 것이라고 한다. 관음각 내에는 16m 높이의 관음입상소조상이 있는데, 관음상은 머리에 10개의 작은 부처 머리가 있어서 ‘11면 관음(11面觀音)’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중국에서 가장 큰 점토 입상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