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정보
지역별 여행
지린성
<길림성>, 항일유적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5 오후 6:08:41
  • 조회 : 11864
  • <길림성>, 항일유적지
  • 주소 : 吉林省延边朝鲜族自治州
  • 지역 :
소개
항일유적지(抗日遗址)




연변에 산재되어 있는 항일유적지는 둘러볼 가치가 있다. 특별한 볼거리보다는 심장이 뛰는 현장이다. 청산리(靑山里) 항일전승지, 봉오동(鳳梧洞) 항일전승지, 일송정(一松亭) 등 역사유적지와 더불어 독립 운동가들이 다니던 학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독립 운동가들의 생활자취를 느껴본다는 것만으로 역사의 현장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인 도문에는 봉오동 항일전적지가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7일 홍범도의 지휘 아래 일본군 157명을 전사시키고 중상 200여명, 경상 100여명 등 큰 피해를 입힌 전투이다. 이 전투의 승리는 국내외에 있는 동포들에게 많은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봉오동 반일 전투는 항일독립운동사에서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으로 북간도 독립전쟁에서 최초로 일본군에게 승리한 전투였다. 또 민족해방운동의 구심점이 된 중국 길림성 용정시의 대성중학교가 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 새에 우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가 이 학교를 다녔다. 윤동주의 생가는 명동촌에 있다. 명동촌은 1908년 서전서숙(이상설 설립)을 나온 김약연(윤동주의 외삼촌)이 명동서숙(명동학교)을 설립해 신교육체제를 세워 항일구국의 인재를 길러낸 곳으로 북간도뿐만 아니라 연해주와 국내에서도 학생들이 몰려드는 등 독립운동의 발판이 됐던 곳이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다녔던 육문(毓文)중학교, 1927년 8월 27일에 ‘ㅌ. ㄷ’(타도제국주의동맹)을 반제청년동맹으로 개편하여,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창립한 북산(北山)공원 등 길림성에는 수많은 항일유적지가 있다.

위치 및 교통정보
  • 구글지도에서 보기
  • 주소 : 吉林省延边朝鲜族自治州
리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