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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상해 (上海)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01 오전 11:12:37
  • 조회 : 17158
  • <상해>,상해 (上海)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들
  • 주소 : 上海市
  • 지역 :
소개
상해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들

 

상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홍콩 왕쟈웨이(王家卫)감독은 영화 <화양연화(花樣年華)>에 상해에 집이 있는 손(孫-순)부인이 새로 세든 주모운(周慕雲-저우무윈)부부에게 상해 요리를 권하는 장면을 삽입한 적이 있다. 상해요리는 중국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요리로써 남경, 상해, 항주, 소주 등지의 요리를 총칭한다. 양자강 유역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과 미곡,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이 지방의 특산물인 장유를 사용하여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토속 요리의 가장 기본적은 맛은 ‘농요우츠쟝(浓油赤酱)’라고 하는데 상해 요리만의 기름지고 강한 맛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것은 각 지역의 맛있는 요리들을 받아들일 때에도 유지되는 상해 고유의 맛이다.


1) 소용포(小籠包-샤오롱바오)

상해의 간식은 중국 북방 사람들에게는 너무 달지만 이것은 상해 사람들 입맛에는 꼭 맞는다. 소용포(小籠包-샤오롱바오)는 달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짠 맛을 가진, 매우 독특한 맛이어서 잘 질리지 않는다. 상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간식이지만, 예원에 있는 남상만두집(南翔小籠店)이 가장 유명하다.


2) 게 요리 대갑해(大闸蟹-따쟈씨에)

상해의 대갑해(大闸蟹-따쟈씨에)는 중국 전역에 걸쳐 인기 있는 요리이다. 상해 사람들에게 ‘구자십웅(九雌十雄)’이라는 말이 있다. 음력 9월에는 암게가 살이 오르고 알이 많으니 암게를 먹고, 음력 10월 달에는 수게가 힘이 세고 살이 많으며 껍질이 딱딱해지니 수게를 먹는다는 것이다. 게 요리가 나오면 먼저 아래 부분 껍데기를 열고, 이어서 등껍질도 똑같이 연다. 그러면 그 속에 알이 가득한데 먹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젓가락으로 알을 잘게 쪼아서 미리 준비해 놓은 장에 찍어 한입 넣고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씹어보자. 소스 역시도 만드는 방법이 중요하다. 게 알을 한 입 먹고 두 세잔의 술이 안 당긴다면 그 사람은 상해 사람이 아닐 것이다.

유명한 게 요리 가게는 왕보화대주가(王寶和大酒家-왕바오허쥬쟈)이다. ‘꽃게 대왕, 술 조상(蟹大王,酒祖宗)’이라는 간판은 백년 상해의 오래된 상호로 게 요리 계절이 되면 이곳은 성황을 이루는데, 대부분 입소문을 듣고 찾아 온 사람들이다. 일인당 400위안 정도 소요된다.


3) 닭요리 귀비계(貴妃鷄-괴이페이지)

30년대 도악춘채관(陶樂春菜館陶-타오러춘차이관)의 안승린(顔承麟-옌청린)은 ‘귀비계(貴妃鷄-괴이페이지)’라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귀비계(貴妃鷄-괴이페이지)가 상해로 들어오면서 매룡진(梅龍鎭-메이롱전)의 유명한 요리사 농자방(濃子芳-농즈퐝)이 한 번 더 개량하여 오늘날 사시사철 먹기 좋은 고기가 들어간 국물 요리의 형식을 만들어낸다.


4) 홍팡즈 서양 레스토랑(红房子西餐厅-홍퐝즈시찬팅)

상해는 서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 중의 하나로, 프랑스나 이탈리아, 러시아 요리와 같은 서양 요리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였다. 상해에서 각 지역의 오리지널 음식을 맛보기 어렵지 않은데, 그 중 오래된 홍팡즈 서양 레스토랑(红房子西餐厅-홍퐝즈시찬팅)은 이미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새로 문을 여는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옛날을 그리워하며 추억에 잠기기 위해 이곳에 온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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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上海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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