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복건성 남정(난징南靖)현의 복건성 토루(福建省 土樓)의 무리는 정사각형의 토루로 육지의 “노아의 방주”라 불리어진다. 그 이유는 3,000평방미터의 늪지 위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1732년 만들어져 280여년 가까이 신기하게도 가라앉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굳이 늪지 위에 토루를 건설한 이유는 풍수지리설 때문이라 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바로는, 당시 화귀루의 주인이 산에서 220개의 커다란 소나무를 베었다. 그리고 이를 재료로 늪지 위에다가 거대한 나무뗏목을 만들 후에 뗏목 위에 돌을 쌓고 흙을 판축하여 배모양의 높은 토루를 지었다고 한다. 화귀루에서는 아직도 대여섯 가구 15-20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