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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
<복건성>, 관치산(冠豸山)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6 오후 3:13:02
  • 조회 : 11979
  • <복건성>, 관치산(冠豸山)
  • 주소 : 福建省龙岩连城县冠豸山
  • 지역 :
소개
관치산(冠豸山)

 




중국 복건성(福建省) 용암시(龙岩市)에 위치한 산이다. 본래 “전석산(田石山)” 또는 “연화산(莲花山)”으로 불렀으나 명대(明代)의 유학자 황공포(黄公辅)가 적주암(滴珠岩)에 “관치(冠豸)”라는 글자를 새겨 넣으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치산은 용암(龍岩)현과 연성(連城)현에 걸쳐있는 산으로 자연이 아름다우며 특히 각종 문인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다. 산에는 역대 수많은 문인들이 남겨 놓은 글자와 정각 등이 넘쳐난다. 문학적 풍경은 현재까지 남아있어 반운정(半雲亭), 송풍정(松風亭), 동산서원(東山書院), 수죽서원(修竹書院), 영지암(靈芝庵) 등이 있다. 또한 각종 석각 필체 40여 곳이 전해오고 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임칙서(林則徐)이 새긴 “강좌풍류(江左風流)”와 “사고전서(四庫全書)”로 유명한 기효람(紀曉嵐)의 “추보동산(追步東山)”이 있다.

관치산은 단하(丹霞)지형에 속한다. 단하지형이란 붉은 모래암석이 장기간의 풍화와 물의 침습으로 기이한 암석으로 변한 지리적 경관을 말한다. 현재 중국에는 이런 단하지형을 가진 곳이 600여 곳이 있다. 관치산은 곳곳에 솟아있는 절벽 사이로 오래된 소나무가 가지를 뻗고 있다. 송(宋), 명(明), 청(淸) 시기에 서원이 많이 건립된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영지봉(灵芝峰) 아래의 앙지정(仰止亭), 동산초당(东山草堂), 초창산방(樵唱山房), 오노봉(五老锋) 아래쪽의 수죽서원(修竹书院), 일선천(一线天) 입구의 오현서원(五贤书院) 등이 유명한 인문 경관으로 남아 있다. 또한 마애석각이 곳곳에 남아 있기도 하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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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福建省龙岩连城县冠豸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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