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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황제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태산(泰山, 타이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6 오후 4:18:59
  • 조회 : 17702
  • <산동성>, 황제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태산(泰山, 타이산)
  • 주소 : 山东省泰安市泰山区泰山
  • 지역 :
소개
황제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태산(泰山, 타이산)



 

태산은 해발 1532.7미터이다. 태산이 중국 오악(五岳)의 으뜸이며, 중국 ‘제일의 명산’이 된 것은 높이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중국의 역대 황제들이 즉위를 하면 하늘에 봉선의식을 행하던 곳이 태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네스코에서 1987년 세계자연유산 및 문화유산으로 태산을 지정했다. 우리에게 태산은 양사언이 지은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는 시 때문에 상당히 익숙하다. 태산 여행의 묘미는 태산이 담고 있는 중국의 역사를 음미하는 것이다. 태산에 남아있는 석각은 무려 2천200여 개에 달한다.

한국인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중국 대부분의 산은 돌계단으로 되어있단 점이다.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길 바란다.

             

무자비(無字碑)

중국의 역대 황제들은 태산에 와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중국을 처음 통일한 진시황은 태산보다 높은 자기의 치적을 글로 다 쓸 수 없다며 아예 글자가 없는 ‘무자비’를 세웠다. 한나라의 무제는 여기에 돌 하나를 더 얹어 자기의 치적은 태산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자신을 높였다.



태산 정상의 옥황전(玉皇殿)과 ‘사랑의 열쇄’

태산 정상을 오르려면 6,666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태산의 정상을 나타내는 표지석 앞에 옥황전이 있다. 그곳에는 자물쇠가 채워진 열쇄가 수없이 걸려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뜻의 ‘사랑의 열쇄’ 이다. 연인들이 열쇄에 이름을 새기고 채운 뒤 이곳에 걸어두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풍속이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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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山东省泰安市泰山区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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