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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혜능의 사찰 광효사(光孝寺)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7 오후 2:28:00
  • 조회 : 9039
  • <광동성>, 혜능의 사찰 광효사(光孝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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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광효사(光孝寺)

 

 




 

 

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중국 화남지방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불교사원으로 예전에는 인도에서 명승들이 찾아와 이곳에서 포교를 했다. 원래 남월왕(南越王)인 조타(赵佗)의 집이었지만 삼국시대 “제지사(制止寺)”로 바뀌었다. 그 후 당나라 때인 676년 고승 혜능(慧能)이 여기에 중국식 불교 종파(南宗)를 세워 절의 위상이 한층 올라갔다. 혜능은 광동성 신주(新州)에서 태어나 세살 때 부친을 잃고 가난하게 자랐다. 어느 날 나무를 짊어지고 팔러 다녔는데 <금강경(金剛經)> 외는 소리를 듣고 출가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한다. 24세 때에 기주 황매산(黃梅山)의 동선원(東禪院)에 주처하고 있던 선종의 제5조 홍인(弘忍)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고, 나중에는 홍인으로부터 선법(禪法)을 물려받아 선종의 제6조가 된 고승이다. 혜능으로부터 선종이 크게 발달했다. 광효사는 당시 보은엄교사(报恩广教寺)로 불렸다. 지금 이름은 남송(南宋)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사찰 경내에는 혜능을 모신 육조전과 혜능이 출가할 때 깎은 머리털을 묻고 그 위에 세운 발탑(髮塔)이 있다. 이 사찰은 남북조(南北朝)시대부터 지금까지의 불교유물을 남기고 있어서 중국 불교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적이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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