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3월29일,국민당 제칠군단제칠사단 장국주단과 당지 민단이 연합아여 석당구(당시 동당구 구역에 속해있다)를 포위 공격하였다. 농민협회,농민 조합이 조직한 혁명군중 그리고 농민자위군 700여명이 점거하여 반항하였다.그들은 농민자위군 영장 이재기의 지도하에 단결하여 항전하고 분전하며 적들의 권항,포격,화공 및 지하도를 파거나 강공 등 잔혹한 전투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굽히지 않았다.
9월 국민당은 제14군단을 전근시켜 두개단의 병력으로 계속 포위 공격하였으며 또한 비행기를 파견하여 마구 폭격하였다. 군민의 사상은 막상하였다. 12월,농민자위군은 강요에 못 이겨 포위망을 돌파하였고 마을안의 군중은 처참하게 살육 당하였다.적이 강하고 우리군이 약한 정황이지만 7개월동안 적과 용감히 싸워 월북무장투쟁을 위해 찬란한 한페지를 남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