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삭은 계림시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져 있는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월량산이 유명하다. 산봉우리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색이다. 구멍의 모습이 마치 달과 같아서 월량산이라는 이름이 되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구멍 모습이 달라져 초승달에서 반달까지 다양하게 변한다. 계림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양삭(陽朔)은 계림 못지않은 천하의 절경으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의 하나다. 월량산(月亮山)은 양삭의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서 이 외에도 서동산, 벽련봉, 화산, 용두산, 월량산, 용음 옛나루터 등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