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례당(重慶市人民大禮堂)은 중경시 서부에 위치한 중경시의 대표적인 건축물인데,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 파사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중경의 랜드마크 중의 하나이다. 현재 인민대례당(人民大禮堂)은 중경에 있는 가장 큰 극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953년에 준공되었다. 이곳은 고대풍격을 모방한 동방건축으로 중국 현대 건축물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례당 정문에는 화려한 채색의 비루(牌樓)가 있는데, 기둥 안으로 새로 건설된 규모의 웅대한 인민광장이 들어서 있다. 그곳은 고민족의 건축군으로서, 건축채색과 선의 모양이 전통 건축형식을 계승한 것이다. 특히, 주랑(柱廊)과 양쪽의 날개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탑의 꼬리부분도 입체적으로 각각 균형있게 짜여 있다. 옥색 유리기와의 대층정, 대홍랑주, 백색의 난간, 휘황찬란 금색의 연출, 웅장한 기세가 장관인 천단은 북경의 천단을 모델로 하여 지어졌다고 하며, “나라가 번성하고 백성이 편안하라(國泰民安)”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중소대루(中蘇大樓)”로 불렀지만, 1955년에 현재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이곳은 중국 고전건축 형식을 계승하여 만들었고, 중국정부에서 지정한 중국 10대 현대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인민광장에서 인민대례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모두 128계단이며, 광장과 대례당의 정상부문이 65m에 달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