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산은 동인시 서쪽에서 100km 떨어진 귀주성 동북부의 인강, 강구, 송도 세현의 접경지에 있다.원래 명칭은 “삼산곡(三山谷)”으로 “범천정토(梵天净土)”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국무원에 의해 1978년에 국가급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에 의해 1986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567km²이다. 무릉산맥의 주봉으로서 제일 높은 봉황산은 해발고가 2494m나 된다. 산위에 불사들이 많다고 하여 범정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였다. 일찍 당나라때에 범정산은 벌써 풍경명승지로 되였으며 명나라때에는 불교성지로 되였다.
중국 10대 피서 명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서 유명한 불교 명산으로 중국 5대 불교 명산 중의 하나이다. 금사원숭이(黔金丝猴 Brelichi Snub—nosed Monkey)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해발 1400~1800m의 삼림 속에서 100마리에서 500마리정도가 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