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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자치구>, 왕소군묘(王昭君墓)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3-08 오후 6:20:46
  • 조회 : 11663
  • <내몽골자치구>, 왕소군묘(王昭君墓)
  • 주소 : 内蒙古自治区呼和浩特市玉泉区昭君墓
  • 지역 :
소개
왕소군묘(王昭君墓)

 

중국 역사상 흉노족으로 시집을 간 비련의 미녀로 알려져 있던 왕소군(王昭君)의 묘소이다. 후허하오터시 남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인의 묘답지 않게 봉토의 크기는 1.3헥타르 정도이며, 표의 높이는 33m이다. 당시 왕소군이 흉노족의 존중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무덤의 형태는 무덤 앞에 평평한 단을 만들어 놓았고, 길 양옆으로 동물형상의 석상들도 진열된 형태로, 한(漢)왕조 시대의 제왕능묘와 비슷한 형상과 구조로 되어있다. 또 두 번째 단과 묘의 꼭대기에는 각각 정자가 하나씩 지어져 있다.


왕소군(王昭君, 기원전 1세기)은 흉노의 호한야 선우(呼韓邪單于), 복주누약제 선우(復株累若鞮單于)의 알씨(선우의 처)로, 본래 한나라 원제의 궁녀였다. 이름은 장(嬙, 출전은 한서)이다. 성을 왕, 자를 소군이라고 하여 보통 왕소군이라고 불리며 후일 사마소(司馬昭)의 휘(諱)를 피하여 명비(明妃), 왕명군(王明君) 등으로도 일컬어졌다. 형주 남군(현재의 호북성 사시) 출신으로 양귀비, 서시, 초선과 함께 고대 중국 사대 미인의 한 사람에 손꼽힌다.


《서경잡기》에 따르면, 원제는 흉노에게 보내는 여성으로 후궁 중 가장 추한 여성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초상화에 그려진 가장 보기 흉한 여성을 선택한 것이다. 초상화를 그리던 장인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던, 왕소군은 가장 보기 흉하게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왕소군이 선택된 것이다. 황제에게 이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원제는 왕소군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빼앗겼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고 말았고 격노한 원제는 화상의 목을 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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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内蒙古自治区呼和浩特市玉泉区昭君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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