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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여유국 국제사国际司 리야잉李亚莹 사장司长 의 여행신문과의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16 오전 11:28:38
  • 조회 : 2501

“1회가 아닌 다시 여행하고 싶은중국으로


 


-‘실크로드·만리장성’ 등 관광테마 브랜드화
-2~3
선 도시 소개 집중, 관광객 재방문 노려
-
여행사·가이드 지속 관리…고품질여행 추구


 


중국의 24개 성·시 관계자 70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1의 해외 관광시장인 한국에 각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70여명의 방한단 단장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국가여유국 여행촉진 및 국제협력부 리야잉 부장을 만나 중국여유국이 추구하는 관광 시장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주>


 


중국국가여유국 국제사


Marketing & International Cooperation Department


리야잉Li Yaying 부장




-한국 방문의 목적은?
지난 9일부터 진행된 한국국제관광전(KOTFA)에 참석하는 중국 방한단의 단장으로 참석하게 됐다.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의 관광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전 중 하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한국이 제1의 관광시장이다. 그만큼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코트파에 70여명 이상의 대규모 방한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가장 중심이 되는 사안은 무엇인가?
먼저 코트파라는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업계가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또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중국에 대한 소개,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관광 브랜드인 ‘실크로드’의 곳곳을 소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는 이미 베이징, 상하이, 시안 등 중국 대도시에 대한 정보가 많다. ‘실크로드’ 브랜드를 통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인근의 크고 작은 모든 지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한층 심도 있는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심도 있는 여행’이라는 의미가 재방문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하다. 예를 들어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의 유명한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두 번째, 세 번째 방문 할 때는 2~3선 도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지역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마케팅이다. 이와 비슷한 브랜드로 만리장성을 중심으로 한 ‘만리장성 관광’ 브랜드도 있다. 만리장성으로 이어진 인근의 2~3선 도시를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처럼 최근에는 2~3선 도시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코트파에 24개 성·시·구에서 참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서는 여행시장의 질적인 측면도 중요하다
물론이다.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서도 양국의 여행시장을 관리는 중요하다. 양국의 관광객들이 상호 국가를 방문했을 때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양국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품질의 여행경험을 위해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두 방면이 ‘여행사’와 ‘가이드’다. 두 방면의 품질관리를 통해 한국 관광객이 고품질의 여행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주시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성적은 어떠한가
4
월까지의 양국 방문 시장 상황은 순조롭다. 이로 미뤄볼 때 올해 지속적인 시장성장은 전혀 문제없다고 보고 있다. 지난 2년간 연속으로 진행한 양국 방문의 해(2015 중국 관광의 해, 2016 한국 관광의 해)를 통해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국민들 역시 한국과 중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 관심도가 높아져 양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욕구 역시 더 촉진된 것으로 생각된다


 


-하반기 홍보 전략 및 목표는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진행하는 홍보 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다.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이다. 전통적인 방식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중홍보활동이다. 코트파와 같은 관광전 참여와 중국의 지방 여유국의 설명회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 채널 강화와 다양한 중국 지방 지역, 시즌별 홍보를 위한 팸투어, 파워블로거를 통한 콘텐츠 제작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상하이에서 중국 최대 국제관광전인 CITM이 개최한다. CITM에도 한국의 다양한 여행사와 매체를 초대해 중국 각 지역과 관광 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행업계 계신 분들이 알고 있듯 중국은 굉장히 큰 나라다. 그만큼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여행사에 대한 홍보 역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많은 관계자들이 중국을 답사하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지역을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 한국 관광객들이 다양한 상품과 정보를 통해 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을 한 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번, 10, 30번까지 지속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정보 제공을 부탁드린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기사출처 : 여행싱문


링크 : http://www.traveltime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7101&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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