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의
푸르름은 끝이 없구나.” 꽃이 만발하는 계절 봄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산동성문화관광청은 공동으로《산동으로의
봄 나들이》온라인 사진 및 영상홍보 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전염병 생활방역시기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프렌들리 산동(好客山东)” 봄의 풍경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염병
시기가 끝나고 더 많은 한국관광객이 산동으로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워밍업 하고자 하는 뜻도 담겨있다.
산동은 중화문명의 중요발상지로,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10대 문화 명인”공자(孔子)의
탄생지가 바로 산동이다. 이름난 산도 많고, 하천, 바다, 호수와 온천 등 아름다운 자연이 모두 갖춰져있다. 태산은 산동에서 솟아났고, 황하도 이곳 산동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며, 장성의 시건이 시작된 곳 또한 산동이다. 운하의 재현과 올림픽 요트경기
또한 산동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온라인 활동은 산동 봄의 인문풍경을
주제로 총 60여장을 게재하였고, 역사문화, 자연경관, 민속풍경 등 다방면에서 산동의 깊고 두터운 문화와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전개하였다. 그중 에서 특히 이멍(沂蒙)정신을 드러내는 린이(临沂)지역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10여장의 여행전시사진은 “아웃바운드 관광을 통해
빈곤구제”라는 유형이 내포된 사진으로 혁명기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빈곤구제를 도와주고 인바운드
관광영역에서의 정확한 빈곤구제 이념을 실행하고자 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사진 전시와 더불어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된
산동문화관광 홍보영상 제작물을 동시에 게재하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시각에서 특색있는 산동문화와 우수한
관광노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과 영상이 서로 잘 어우러져 한국인들이 동방성지의 문아풍류(儒雅风流), 선경해안(仙境海岸)의
도법자연(道法自然)과, “황하입해류(황하는 바다로 흘러든다)”, “일람중산소(반드시 정상에 올라 더 낮은 산들을 둘러 보리라)”의 장엄한 경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활동이 진행되자마자 많은 한국 각계인사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양무승 명예시장(서울시
관광명예시장 겸 산동성 공자 관광홍보대사)은 관람 후에 “산동의
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전염병 상황이 가져온 어두운 그림자를 잊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산동의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공부(孔府), 태산(泰山) 등의 명승고적
이외에도 이멍산(沂蒙山) 같이 아름다운 곳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을 데리고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고 했다.
왕레이(王磊) 산동성문화관광청 청장은 “한국과 산동성은 상호 관광 객원지이자 목적지로써
이번 온라인 홍보활동은 방역생활 시기에 문화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공동으로 손을 잡고 새롭게 진행해 본 성공적인 시도활동이다. “프렌들리 산동(好客山东)”은 한국 친구들이
태산에 올라 천하의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뿐만 아니라, 공자의 고향을 통해 동방문화의 지혜를 이해하고
산동문화관광을 향유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세쌍(戴世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은 산동성은 한국과 제일 가까운 중국의 성급 지역으로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식견을 가지고 있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산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양국의 문화교류와 합작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적극적으로 산동성이 한국을 돌파구로 삼아 전력을 다해 인바운드 관광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협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