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칭다오시는 공동으로 한국 국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즐기는 칭다오” 연계활동을 기획하여 “봄을 알리는 칭다오”를 주제로 아름다운 사진과 영상을 전시함으로써 칭다오의 빼어난 산수의 아름다움, 웅장한 경치와 인문풍토를 나타내고자 한다.
중국 산동반도 남부에 위치한 칭다오는 중국 15개 부성급(副省级) 도시중의 하나이다. 동남쪽은 황해, 한국과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중국 연해의 중요중심도시,해변휴양 관광도시, 국제적인 항구도시, 국가역사문화도시이고 2008년 올림픽 요트경기와 2018년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담(上合组织峰会) 개최지이기도 하다. 칭다오는 산과 바다를 끼고 있고, 온화한 기후, 수려한 경치, 뚜렷한 특색이 있으며, 한국 관광객들에게 등산, 골프, 해변, 미식(美食)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총애를 받고 있다.
5월의 칭다오는 각양각색의 18가지 품종의 꽃들이 만발하고, 개화기는 봄 기운이 자욱한 3월부터 아름다움의 절정인 6월까지 계속된다. 목련, 앵두꽃, 유채화, 살구꽃, 해당화, 복숭아꽃, 배꽃, 박태기꽃 등이 차례대로 얼굴을 나타내며 가장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봄의 경치를 나타낸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칭다오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러 방문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한국은 칭다오의 제일 큰 관광인바운드 시장중의 하나로써,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무역등의 영역에서 빈번하게 교류해왔다. 전염병 발병 이후에 칭다오시문화관광국은 한국관광동종업계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증하여 “同舟共济,团结守望(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함께 이겨내자)”라는 협력 정신을 보여주었고, 더 나아가 한국관광업계와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하였다. 전염병 상황이 날로 나아지면서 칭다오시문화관광국에서는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을 돌파구로 삼아 인바운드 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칭다오시문화관광국 리쑤만 국장은 한국과 칭다오는 수년동안 밀접한 문화관광교류를 계속해 왔고, 성숙한 한국관광객을 응대하는 시스템과 유연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염병 상황이 끝나고 난 후에 한국관광객들이 휴가를 보내러 칭다오에 많은 방문을 하기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칭다오 에서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잊지 못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소장은 한국과 칭다오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으며 한국 인천공항까지 비행기로 불과 1시간밖에 걸리지 않고 교통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은 칭다오의 가장 큰 관광목적지 시장으로써 전염병 상황 후에 칭다오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기대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칭다오는 산수의 풍경이 아름답고, 폭넓은 문화식견을 가지고 있어 한국 국민들이 자유여행으로 가기 좋은 도시이고 전염병 상황이 끝난 후에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칭다오로 많은 발걸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