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M(중국국제트래블마트) 2020 상하이에서 개막
중국문화여유부, 중국 민용항공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국제트래블마트 2020(CITM2020)이 11월 16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오전에는 첸통 상하이 부시장이 내외 귀빈들과 함께 박람회 투어에 참여했다. CITM2020은 면적 45,000평방미터, 표준 부스 1517개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 31개 성·시군·자치구 등 5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500여 개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CITM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크고 눈에 띄는 여행 박람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 행사는 중국 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문화관광교류협력을 촉진하며, 나아가 중국 여행지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ITM2020은 중국의 정기적인 COVID-19 예방 및 통제 요건에 따라 모든 활동이 과학에 기반하고 안전하고 질서 정연하게 수행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CITM2020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픈하지만, 11월 16일과 17일에만 비즈니스 참가자에게 개방된다. 공개 방문일은 11월 18일이다.
이번 박람회 부스의 주요 컨셉은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를 주배경으로 중국 문화와 역사이야기를 많이 노출시키고 있다. 그 중 산동성은 중국의 문화와 역사 결집지로 불릴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지역이다. 산동성에서 한국분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도시 칭다오는 오래전부터 한국 청소년들과 역사문화탐방 수학여행을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왔다. 칭다오의 노산, 맥주축제 등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관광 매력포인트 이다.
2020 중국국제트래블마트 CITM (China National Travel mart) 현장 개막모습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