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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스(감이정, 칸얼징, 坎爾井)카레스는 중국의 동서를 횡단하는 만리장성, 남북을 잇는 대운하와 함께 고대의 3대 공청(공사) 중 하나로 꼽히는 수리시설이다. 2000년 전의 한(漢)나라 때 이미 처음으로 시작되어 그 후인 수나라 실크로드를 따라 발전하여 중앙아시아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아스타나고분(阿斯塔那古墓) 고대 고창국과 당나라 귀족들의 공동묘지로, 대략 3-8세기에 걸쳐 만들어졌다. 아스타나는 “휴식”을 의미하는 위구르어로, ‘영원히 잠든 묘지’ 또는 ‘휴식의 장소’라는 뜻이다. 1916년 외국 탐험대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
고창고성(高昌故城) 황량함 속에 옛 고대인들의 생활자취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옛 고창왕국의 유적지로 후한이 멸망한 후 번성했던 투루판의 중심지였다. 투루판시 남동쪽에서 40㎞ 떨어진 화염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데, 지금은 불타오르는 듯 화염산을 배경으로 폐허만 남아있다. 기..
화염산(火焰山) 동서 길이 100km, 남북 길이 10km의 화염산(火焰山)은 여름철이면 지표면의 온도가 70℃에 달해 산이 불에 활활 타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서유기(西遊記)”에 화염산의 불길이 삼장법사 일행을 가로막자 불을 끌 수 있는 파초선(芭蕉扇)을 구하기 위해 나찰녀, 우..